728x90 미니멀리즘5 여러가지 비움 오늘도 그 어려운 것을 해냈다. 트레일러, 유아안장은 2~3번 해본게 다이다. 물욕은 어마무시한데 게으름때문에 우리집을 채워가고 있다. 돈이 아까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나날들... 비움을 실천하던 중 이것들이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어짜피 있어도 활용할 수 없는 것들인데 비우면 내 마음이 어떨까? 그동안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던 것들인데 비우면 내 마음에서 화가 나려나? 갑자기 나의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보고 싶었다. (모야.. ㅋㅋ 쌩뚱맞음 ㅋㅋㅋ 그래도 그 생뚱맞음 속에서 비움을 실천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다시 주춤하던 비움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주변에 드림하고 판매하고... 오늘로써 이 물건들을 비우게 되었다. 따란~~ 내 마음은 어찌 되었을까? 마지막 목표 물건들을 비움.. 2020. 10. 15. 미니멀 라이프 (마음비우기) 미니멀리즘을 할때 우리는 보이는 것들에 대해 미니멀 하게 만들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었다. 오늘부터 미니멀 라이프를 꿈꿔야지 라고 생각하며 물건 비우기부터 시작한다. 나도 그랬으니깐 말이다. ㅎㅎ 그런데 지금 보니 '보이는 것을 비우기'가 온전한 '비우기'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사실 보이는 것 비우기 보다 더 시급한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마음 비우기' 인 것이다. 미니멀 라이프의 꽃: 마음 비우기 추석이 지난 후 비우기에 대한 마음이 소강상태가 되었다. 이제 비우기를 시작했는데 조금 비웠다고 소강상태가 되다니 당황스럽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내 마음의 상태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다. 티비 프로 중 '신박한 정리'를 보면 사람들이 집 치.. 2020. 10. 7. 미니멀라이프 ing (책과 데코 치우기)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삶을 약 한달정도 해보니 이제 눈 뜨자마자 어떤 물건을 비울까만을 생각하게 된다. 우선 울 로블리가 책과 친하지 않기에 책을 놔주기가 너무 힘들었지만(아까워서) 이제는 놓아주려고 한다. 책보다는 우리 로블리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블리들도 미니멀해지는 집을 보면서 집이 커졌다면서 좋아한다. 데코레이션도 작년 이맘때 지인이 주셨다. 할로윈은 매년 해주고 있었기에 너무 감사하며 받았다. 그런데 정작 넉넉하게 보름정도만 진가를 발휘하고 350일 정도는 거의 쓰레기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 심지어 울 로블리 저 데코레이션을 무서워해서 이번 기회로 '비움' 하였다. '비움'을 하면서 내가 왜이렇게 많은 것을 샀을까? 정말 많이 후회하였다. 그 .. 2020. 9. 22. 미니멀 라이프 -ing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우리집은 책이 무지 많다. 거실도 서재방에도 자는방에도 운동하는 방에도 책장이 있다. 꽉꽉 채워져 있다. 문제지의 경우에도 둘 곳이 없으니 선반에까지 책을 넣어놨다. 왜 그리 책에 욕심이 많았었는지 알 수가 없다. 어렸을 때 책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자식들에게 책을 읽게 하고 싶은 욕심이였을까?? 우리 로블리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하나라도 더 읽히고 싶어서 책을 샀을지도 모르겠다. 울 로블리가 어떤 책을 더 많이 볼 줄 모르니 넉넉하게 다양하게 전집으로 꾹 채웠었나보다. 이번에 2질을 처분하면서 아이들이 책을 잘 보았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당연히 아니다' 이다. 이젠 더 이상 책을 둘 곳이 없기 때문에 처분을 한거 였다. 우리집이 포화상태라 생각이 날 때마다 .. 2020. 9. 18.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삶 현재 나의 삶은 맥시멀라이프 어른 둘, 아이 둘 사는 집이다. 아빠는 깔끔함을 추구하는데 엄마는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완전 문제) 아이 둘은 7살터울이라 첫째의 오래된 물건을 처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둘째로 인해서..) 그래서 우리집은 심각하게 맥시멀라이프를 지향하고 있다. 그렇게 12년을 살다보니 집은 포화상태가 되고 폭탄맞은 집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velysmom이 갑자기 어느순간 집의 상태를 파악하기 시작하였다. (블리스맘은 정리정돈 등 청소 및 가사에 소질이 단 1도 없다 ㅜ.ㅜ) 정리정돈 되지 않은 장난감, 너무 많은 책들이 집 전체의 80%를 차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 마이 갓 ㅜㅜ) 갑자기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블리스.. 2020. 9.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