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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ysmom 이야기

생리불순

by VELYS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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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리불순과 생리통에 시달리고 있다. 

생리 중 검은피도 보이고 양도 그리 많지 않다. 슬슬 겁이 나기 시작해서 블로그를 검색해 보기 시작했다.

생리 불순의 원인은?

급격한 다이어트

뇌하수체 종양

다낭성 난소증후군

기타내분비질환

비만

조기폐경

자궁질환

갑상선 이상

스트레스

 

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얼굴에 엄청난 여드름이 마구 생겨 이 또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요 근래 피로함이 몰려와서 너무 힘들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내 몸에 여러 곳에서 이상신호로 발생하고 있다.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24시간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너무 힘들고 지쳤던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어떻하겠는가.. 그건 지금 세계적인 이슈이고 같이 이 힘든 상황을 견뎌나가고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코로나 탓은 안하기로 했다. 

내가 보기엔 운동을 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 같기도 하다. 요즘은 하루종일 비움 하느라 집에만 있기도 했고 또한 온라인 수업 봐주고 내 수업 듣고 포스팅 하고 하다보니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긴 요즘 너무 귀찮아서 울 로블리 유튜브도 찍지 않고 있다. ㅋㅋ

그러고 보니 우리 블리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긴 하다. 

 

그래.. 이제부터 내가 더 건강해져야겠다. 그래야 우리 블리들도 보살피고 하는 거지..

열심히 운동도 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말이 쉽지.. 내 몸을 움직이려면 무언가 필요한데 말이다. 

 

에효... 지금은 만사가 귀찮으니 어쩌면 좋을까..

내 몸에 에너지가 없는 거 같다. 슬프다. 아마도 이것이 코로나 블루인가?? 

나는 코로나블루가 아닌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하긴 이렇게 집에만 있고 만나는 사람도 한정적인데 (또한 말하는 것도 귀찮아 지긴 했다) 코로나블루가 아니면 이상한 상황이긴 하다.

 

그럴 수록 밖으로 나가야 할 듯 싶다. 

열심히 운동하고 나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겠다.

 

마침 내일부터는 우리 블리들이 학교에 가는 날이기 때문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일부로라도 나가서 나의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야겠다.

 

생리불순 방치하면?

원인질환의 악화(뇌하수체종양, 갑상선이상, 조기폐경 등)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무월경과 난임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에스트로겐의 지속분비(자궁내막암, 유방암 유병율 증가) 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생리불순은 꼭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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