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4 미니멀 라이프 -ing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우리집은 책이 무지 많다. 거실도 서재방에도 자는방에도 운동하는 방에도 책장이 있다. 꽉꽉 채워져 있다. 문제지의 경우에도 둘 곳이 없으니 선반에까지 책을 넣어놨다. 왜 그리 책에 욕심이 많았었는지 알 수가 없다. 어렸을 때 책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자식들에게 책을 읽게 하고 싶은 욕심이였을까?? 우리 로블리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하나라도 더 읽히고 싶어서 책을 샀을지도 모르겠다. 울 로블리가 어떤 책을 더 많이 볼 줄 모르니 넉넉하게 다양하게 전집으로 꾹 채웠었나보다. 이번에 2질을 처분하면서 아이들이 책을 잘 보았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당연히 아니다' 이다. 이젠 더 이상 책을 둘 곳이 없기 때문에 처분을 한거 였다. 우리집이 포화상태라 생각이 날 때마다 .. 2020. 9. 18.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삶 현재 나의 삶은 맥시멀라이프 어른 둘, 아이 둘 사는 집이다. 아빠는 깔끔함을 추구하는데 엄마는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완전 문제) 아이 둘은 7살터울이라 첫째의 오래된 물건을 처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둘째로 인해서..) 그래서 우리집은 심각하게 맥시멀라이프를 지향하고 있다. 그렇게 12년을 살다보니 집은 포화상태가 되고 폭탄맞은 집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velysmom이 갑자기 어느순간 집의 상태를 파악하기 시작하였다. (블리스맘은 정리정돈 등 청소 및 가사에 소질이 단 1도 없다 ㅜ.ㅜ) 정리정돈 되지 않은 장난감, 너무 많은 책들이 집 전체의 80%를 차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 마이 갓 ㅜㅜ) 갑자기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블리스.. 2020. 9. 16. 이전 1 ··· 5 6 7 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