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맥시멀3

미니멀 라이프 ~ing (옷장정리, 책정리) 미니멀 라이프에 가장 중요한 핵심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버림' 이다. 그리고 사야 한다면 조금만 사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 생애 처음으로 옷장을 정리 했다. 결혼 할때도 그냥 가지고 온 것 같은데... 12년 동안 옷을 과장되어 10벌 이상 버리지 않았다. 이것도 결혼 전 추억인건가?? 여하튼 그런 이유로 옷을 버리지 못했다. 이번에도 과감히 시행했다. 이번에도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는 상황이다. 30리터 쓰레기봉투로 5봉지가 나왔다. (포스팅 한 다음날에도 옷정리를 했다. 이불용 압축팩 한가득 또 나왔다.;;) 그러니 옷장이 미어터지지.. 항상 집에도 공간이 모자른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공간이 모자르는것이 아니다. '비움'이 부족했던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강제집콕을.. 2020. 9. 23.
미니멀라이프 ing (책과 데코 치우기)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삶을 약 한달정도 해보니 이제 눈 뜨자마자 어떤 물건을 비울까만을 생각하게 된다. 우선 울 로블리가 책과 친하지 않기에 책을 놔주기가 너무 힘들었지만(아까워서) 이제는 놓아주려고 한다. 책보다는 우리 로블리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블리들도 미니멀해지는 집을 보면서 집이 커졌다면서 좋아한다. 데코레이션도 작년 이맘때 지인이 주셨다. 할로윈은 매년 해주고 있었기에 너무 감사하며 받았다. 그런데 정작 넉넉하게 보름정도만 진가를 발휘하고 350일 정도는 거의 쓰레기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 심지어 울 로블리 저 데코레이션을 무서워해서 이번 기회로 '비움' 하였다. '비움'을 하면서 내가 왜이렇게 많은 것을 샀을까? 정말 많이 후회하였다. 그 .. 2020. 9. 22.
미니멀라이프 ing 2탄 (침대 2개 없애기) 우리집은 군대식이다. 침대방, 공부방, 노는방 등 개인의 자유가 없다. 사실 울 로블리에게 방 2개였던 시절이 있었다. 노는방, 자는 방 (로블리 방임) 이렇게 줬었는데 느린아이이다 보니 부모가 옆에서 있는게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서 이 사올때 아예 개인의 방을 없애버렸다. 그래서 침대방은 진짜 침대가 3개가 들어갔다. 부부침대, 로블리, 러블리 침대 이렇게 3개다. 그런데 울 블리들이 엄마를 너무 밝히다 보니 3명이 한 침대에서 자는 날들이 많아졌다. 로블리는 초5인데도 엄마랑 자려고 하니 완전 힘들다. 그래도 나중에는 같이 자자 해도 안자는 나이가 올테니 꾹 참고 같이 잔다. 여하튼.. 그러다 보니.. 침대가 좁아서 너무 불편하고 부피만 차지 하는 것 같아서 침대 하나는 입양(?) 보내고 다른 하나는.. 2020. 9. 2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