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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러블리 증명사진이 필요했다.
사진관가서 찍으면 울꺼 같고 또한 그 딱딱한 분위기에서 울 러블리, 러블리 엄마, 사진관 사장님 다 힘들꺼 같아서 집에서 과감히 찍기로 했다.
(사실, 증명사진 때문에 사진관에 간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내 증명사진도 셀카로 찍어서 뽀샵 처리 해서 인화해서 냈다.)
역시 유아 사진찍기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오늘 또 한번 알게 되었다.
사진 찍자고 하니 브이를 하질 않나, 이쁜 포즈를 취하지 않나.. 평범하게 찍기란 훨씬 어려웠다.
저 사진도 거의 100만번 찍어서 건져낸 사진이다.
배경은 하얀색으로 바꾸고 머리만 잘 다듬어서 인화하면 끝~
말은 쉽지만 증명사진처럼 나오기 위해 사진을 찍는 시간은 거의 30분 걸렸다. 그래도 엄마와 같이 사진 찍으니깐 아이가 불안해 하지 않고 즐겁게 사진을 찍은 것 같다.
또한 자신이 잘 나온 사진을 고를 수 있으니 그 또한 메리트이다.
집에 사진용 인화기(포켓용)도 있어서 집에서 한번에 다 해결 되었다. ^^
요즘같이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인데 어딜 돌아다니기도 힘든 상황이라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할 수 있는 한 뭐든지 할 생각이다. 이렇게 보니 정말 집의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집이 쾌적하고 아늑해야 한다) 그러므로 다시 비움이 또 필요한 시기가 온 듯 싶다. ^^;;
꼭 필요한 것은 놔두고 필요 없는 것만 비우면 미니멀라이프를 제대로 할 꺼 같다.
지금 나의 그대로를 사랑하며 즐겁게 생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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