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느 주나 공립학교 등록 방법은 비슷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공립 초등학교에 보내려면 우선 집을 알아봐야 한다.
집을 알아보기 전에 교육청 싸이트에 들어가서 내가 들어갈 집에 공립초등학교에 대해 알아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보내려고 하는 지역에 ELS 코스가 있는지 등등 알게 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처음에 난 그것도 모르고 하와이에 1년 살기로 했으니깐 놀러다니기 좋은 동네 혹은 바닷가 가기 좋은 동네로 골랐다.
(하와이의 공립학교는 학업성취를 위해서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현지인들도 만약 학업을 위한 유학이나 이주라면 하와이가 아닌 본토로 가길 권장하고 있다. 내가 듣기로는 마노아 지역이 그나마 좋은 공립학교가 있다고 한다.)
배정될 학교의 학군이나 위치를 보려면
https://hidoe.maps.arcgis.com/apps/webappviewer/index.html?id=69f6b96049794d5592bb355b9cf12ec4
요 위에 링크된 하와이 공립학교 찾기를 하여 내가 살 집을 찾는것이 가장 현명 할 것 같다.
나의 자녀를 보낼 학교에 찜을 해놨으면 그 지역의 집을 찾는 것이 다음에 할 일이다.
(자녀 보낼 학교에 찜을 해도 만일 그 학교의 정원이 다 차면 주변의 다른 학교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집을 알아볼 경우, 한국에서 미국 생활이 처음인 사람은(렌트의 경우) 그 지역의 교차로 싸이트에서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다 (나 또한 교차로에서 구했다; 처음에는 교차로에서 구하는 것이 그리 내키진 않았으나 집주인이 정말 좋은 분이셔서 만족한다; 자가격리 기간에 장도 한번 봐오셨다(물론 장비용은 우리가 부담하긴 했다))
그 전에 지역 시세를 알아보고 싶으면
이 싸이트에서 시세를 알아본 다음에 교차로에 접근 하는 것이 좋다.
질러우 싸이트에서도 직접 어플라이하여 집을 얻는 것도 추천하지만 필요한 서류가 많다.
미국은 크레딧 사회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바로 미국으로 가는 경우 크레딧이 쌓여있지 않기 때문에 2~3달치의 렌트비를 미리 보증금으로 걸어놔야 하는 곳도 있고 재정 서류를 정말 심하게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 집을 얻을 경우 아까 말한 교차로에서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코로나 문제로 격리를 한다는 전제로 한국에 있을때 미리 집을 구해서 바로 들어갔다. 그 집에서 바로 10일 격리를 하였다. 이것 또한 집주인을 잘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집주인 처음에 월급명세서 등 요구 하여 보내줬는데 우리같은 경우는 유리 신분이라 신원이 투명하다며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계약하고 들어가라고 (돈도 미리 내지 않았다) 편의를 봐주었다.
물론 계약서는 한국에서 작성을 하였고 그 서류를 토대로 교육청에 온라인 등록을 시작하였다.
https://www.hawaiipublicschools.org/ParentsAndStudents/EnrollingInSchool/HowToEnroll/Pages/home.aspx
교육청 학교 등록 싸이트이다.
있어야 할 서류는
- 학생 예방접종 기록
- TB 테스트 결과지
- 피지컬 이그젬 (신체검사 결과지라고 말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 부모의 여권
- 학생의 여권
-부모의 비자기록?(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ㅎ)
우리 아이는 자가격리기간 중 학교에 온라인 수업을 들었다.(등록을 하면 그 다음날 학교에서 전화가 온다. 내가 학교에 교육청 싸이트에 등록을 했으니 확인하고 연락 달라는 이멜을 먼저 보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의 경우 출국한 지 4~5일 만에 학교 등록한 케이스이다)
여기에서 TB테스트가 가장 중요하다.
TB 테스트 때문에 학교 매일 등교는 2주 후쯤 했다.
TB TEST는 결핵 테스트인데 1차 검사는 스킨검사(피부 얇은 층에 주사를 넣고 몇일 후 반응을 봄, 양성이 나오면) 2차 가슴 엑스레이를 찍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거의 결핵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1차 검사에서 무조건 양성이 나오게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2차 테스트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또한 여기서 TB테스트를 하면 50불 부터 100불까지 어마어마한 비용이 나가는데 여행자 보험은 이것들을 커버 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현지 보건소를 이용하면 이 비용은 무료이다. 하지만 피지컬테스트는 해주지 않으니 다른 병원에 가서 피지컬테스트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피지컬 테스트 비용도 천차만별 50~150불 사이이다.
그러니 먼저 전화를 해보고 피지컬 테스트 비용을 물어보고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
여기서 우리나라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예방접종 서류가 가장 중요하기에 예방접종 영문 증명서를 프린트 해오면 가장 좋다.
우리나라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가져오긴 했지만 한번도 못 써먹었다.
그냥 가져오면 보긴 하겠는데 없어도 괜찮다 라는 것이 교육청이나 학교의 마인드인 듯 하다.
'velysmom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와이 디즈니 리조트 (0) | 2022.06.20 |
---|---|
하와이 마카푸우포인트 유모차도 갈 수 있는 트레킹 코스 (0) | 2021.03.24 |
미국행 코로나 검사 후 출국 (0) | 2021.02.01 |
미국비자사진 ds160 포토샵 탬플릿 (0) | 2020.12.13 |
미국 대사관 비자 인터뷰 신청 하는 법 (0) | 2020.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