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제 친구는 대기업에 회사를 다니고 있고 아이가 초등학생입니다.
친구가 휴직을 하고 한 1년 정도 다녀오려고 한다고 합니다.
친구는 박사과정까지 수료를 한 친구고요... 그래서 J1J2비자로 아이와 함께 미국에 가려고 합니다. (사실 갔다가 왔습니다 ㅎㅎ)
친구는 미국의 대학교를 서치해서 한국인 교수가 있는 곳에다 이메일을 썼고 그 중에 딱 1군데서만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코비드 이후에는 잠시 공부하는(연수) 것을 잘 안받아준다고 하네요..
여튼... 우여곡절 끝에 학교는 컴펌을 받았고 대사관에서 비자만 받으면 되는 상황이였어요..
대사관 가기 전에 저에게 전화가 왔고.. 어떻게 대답하면 되는지 물어보더라고요..
사실 그 친구랑 저의 케이스는 확실히 달라서 어떠한 조언도 잘 못해주겠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대사관에 다녀오자마자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엄청 꼬치꼬치 물어서 자기 비자 못 받는 줄 알았다고 하네요.
한국에 다시 올것도 증명이 되고 (회사에 다시 와야 하니깐요..) 미국 학교에서도 받아주겠다고 하는데도 말이죠..
요지는.. 너 학교 가있는 동안 아이는 어떻게 할꺼냐...
를 가지고 엄청나게 늘어졌다고 하네요..
제 친구는 여자이고 3-40대에 아이가 한명 가니깐 말이죠..
거의 20분 넘게 이야기를 하다가..
내 친척이 거기 있다.. 거기서 있을꺼다.. 라고 했더니.. 그래? 하면서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여튼.. 해피엔딩으로 미국에 잘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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